안녕한가. 장붕.


나. 평범하게 판타지를 좋아하는 독자.


오늘 이 소설 리뷰 위해 대회 참가 결정.


리뷰 정독 해줘. 내 나작소도 읽어줘.


링크는 여기.


https://britg.kr/novel-group/novel-about/?novel_post_id=171116


그럼 리뷰 시작.




이제 컨셉 집어치우고 우선 간단하지만 긴 tmi로 리뷰를 시작해보도록 하겠음


아마 아는 장붕이들도 있고 모르는 장붕이들도 있을텐데... '데스게임 속 동화능력자가 되었다' 라는 작품이 있음

정식연재하러 매니지랑 계약했다 연재처 못찾아서 계약취소하고 리메이크로 노피아로 돌아온 비운의 작품인데..

리메이크 전에 작가가 100화까지 쓰고 정식연재하러 소설을 날렸단 말이지 근데 난 이 작가를 넘 좋아해서 후원까지 한 사람이란 말임

그럼 내가 해야할 일은 뭐다? 어디서 정식연재할지 알아내서 하면 계속 따라가야지

근데 그 당시 소설 소개글에 노피아랑 동시연재 중인 소설 연재처를 작가가 다 적어놨었단 말임?

그 중에 하나에서 연재하겠거니 해서 바로 스토킹해서 다 들어가보고 찾은 소설이 바로 이 '전지전능한 그녀의 리셋버튼'이란 것임니다


정작 동화능력자 정식연재는 물건너갔지만...


암튼 작가 닉도 다르고 애초에 나작소라 노피아 출신이 대부분인 장붕이들 중에 아는 사람이 거의 없을거임. 사이트도 브릿g같은 그닥 알려지지 않은 사이트고..


그래서 좀 이 소설의 재밌음에 대해서 퍼트리고 싶었음 이래봬도 내 웹소 인생작 3개 중 하나거든


암튼 tmi 그만하고 진짜 리뷰 시작할겡



1. 태그


#타임리프 #초능력 #하이틴 #일상


이 위에 있는것들이 작가가 쓴 태그임 내 개인적으로 몇개 더 추가하자면


#약피폐 #판타지 #로?맨스?


가 있겠슴 머 판타지야 초능력이 이미 태그에 있으니 넣으나마나지만..

약피폐는 읽어보면 암. 내가 피폐악귀라 약하다고 느끼는걸수도

로맨스는 헛갈림 이성적 호감은 있는데 그게 드러나는 장면이 한정적이고 애매해서..

먼가 순애인데 하렘임

ㅅㅂ 나도 하렘순애 안되는거 알거든? 근데 ㅈㄴ 애매해 살짝 스포라 글에는 안넣을건데 진짜 애매해


아몰라 다음



2. 소개글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소년 서시후.

시간조종을 뺀 모든 초능력을 쓸 수 있는 소녀 한도라.

세상에서 가장 어설픈 초능력자 두 명이 써내려가는, 여물지 못한 아이들의 이야기.


할말이 하나밖에 없다.


캬. 맛있다.



3. 간단한 줄거리


스포 방지를 위해 최대한 적은 부분만 말하겠음.


우선 남주, 서시후는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초능력자임.

손바닥을 치는걸로 체크포인트를 만들어두고 돌아가는 능력인데 그걸 적극적으로 활용하지는 않음. 그냥 평범한 학생으로 살아가며 주기적으로 분기점만 생성하는 정도? 

한번에 너무 많은 시간을 돌아가버려 그 동안 해왔던 일들이 다 날아가는 허무한 경험을 해본 적이 있어서 그런듯함.

아무튼 남주는 평소처럼 학교생활을 즐기고 있었음. 그 때 어떤 한 여자아이, 이 소설의 여주인 한도라가 리코더 수업시간에 문열고 들어와서는 여기 초능력자 있냐고 묻는게 아니겠음?

당연히 초능력자인 서시후는 놀라서 무의식적으로 박수를 쳤고 그날 오전 10시로 돌아감.

그렇게 얼떨떨한 기분으로 다시 음악수업을 준비하는데 이번에는 한도라가 아까보다 더 빨리 나타나 초능력자는 빨리 나오라고 하는거임.

서시후는 다시 시간을 돌렸고, 이번에는 1분만에 한도라가 교실로 찾아옴. 그리고 서시후를 보고는 한눈에 초능력자인걸 알아냄.


사실 한도라도 초능력자였음. 그것도 마음만 먹으면 뭐든 할 수 있는.


시간에 관한 것만 빼고.


그래서 한도라는 자기 능력을 거의 못써봄. 되돌릴 수 없는 일을 저지를 수는 없다 주의라서.


그런데 어느 날 한도라는 시간이 돌아가는 걸 느꼈음. 근데 밤에는 안돌아가고 낮에만 돌아가대?

아! 이건 시간을 돌리는 초능력자가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되고 초능력적인 직감으로 시후를 찾아온거임.

도라는 이 이야기를 시후에게 하면서 온갖 초능력을 써댐. 

시후는 마음속으론 평소에 생각도 못했던 일들이 눈앞에서 일어나자 들뜨지만 이 일들을 어떻게 되돌릴 건지 도라에게 물어봄.

그러자 도라가 하는 말은

"네가 되돌려주면 되잖아!"


그렇게 두 초능력자의 힘을 합쳐 이런저런 초능력을 쓰면서 해피한 일상 생활을 보내는




소설이면 좋았겠지만...


내 기준 '약피폐' 소설은 여러분들을 실망시키지 않을거심. 비슷한 정도의 소설로는 석화용사가 있음 여긴 ntr따위는 없지만.


암튼, 1~2화 줄거리가 저 정도고 대강 10몇화까지 저리 흘러가다 중후반부에 우당탕탕 반전들이 상당히 많이 껴들어가 있음.


'어설픈 초능력자, 여물지 못한' 같은 단어가 왜 있는지 알게될거심.


4.장점


필력 GOAT

소재 GOAT

완결성 GOAT


5. 단?점


중단편이라 화수가 적음 54화 완결임.

그리고 화수가 적은터라 약간은 급전개라 느낄수도 있음. 나는 그런 건 못 느꼈는데 작가가 직접 말한 부분이라 넣음.

그래도 한 화 한 화가 길고 완결성이 지림 꼭 봐야됨.


6. 총평


ㄱㅆㅅㅌㅊ 소설.


내 웹소 인생픽 top3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음.


꼭 읽어 두 번 읽어 많이 읽어

https://britg.kr/novel-group/novel-about/?novel_post_id=171116

 https://britg.kr/novel-group/novel-about/?novel_post_id=171116

https://britg.kr/novel-group/novel-about/?novel_post_id=171116




(p.s. 이 리뷰는 제 2회 한우판타지대회 참가글로 기록을 위해 재업했음을 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