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는 그래서 좀 호불호가 심함
쓸대없이 잔혹 고어하고 빌드업이 길어서
2부(지구 침공) 파트부터는
마왕이 된 주인공이 이세계와 지구를 번갈아가며 정복+침략하는 파트라
장르가 바뀌어서 재밌음

마왕군 병사들이 몬스터 위주라 강하긴한데, 현실 화기에 맞으면 '으악 씨발!'당해버리는
묘하게 현실적인 상성이라 주인공이 일부로 지구에서 정치/기업 휘어잡으며
천천히 빌드업을 통해 지구 전력 약화부터 시켜나감
'상대는 중세 수준을 벗어나지 못한 미개인들인데, 단가도 맞지않는 무기가 필요합니까?'
이런 논리로 계속 장비 너프시키고 양산형 수준도 떨어트리면서 거의 병신으로 만듬
그렇게 지구 전력 너프시키면서 동시에 이세계 과학 수준 빠르게 끌어올려서
얼추 제1차 세계대전~2차 수준의 과학까진 끌어올림(부작용이 많지만, 무기 수준은 얼추 따라잡음)
이러고 총 침공하면서 대포/화약무기로 무장한 오크&언데드 군단vs너프먹은 지구 군대 파트가 별미임
'아니 씨발 1차 침공때는 분명히 검 들고 붕쯔붕쯔하던 새끼들이 어떻게 탱크를 몰고와?'
이러면서 거품무는 정치인들 파트가 곳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