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피아 해지한 김에 마지막으로 그동안 안 먹었던 장르 다 찍먹중인데

질병치료 때 신한테 기도하는 게 보편적이라는 설정 때문에 사람들이 부목 대는 법도 모르고 목에 뭐 걸렸을 때 꺼내는 법도 모르고 감기에 대한 대증치료적 지식도 없음

그 시발 주인공이 전생에 의사니까 좀 치트적으로 활약하는 전개 넣고 싶은 건 알겠는게 핍진성이 너무 낮아

그래도 황녀 캐빨은 나쁘지 않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