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약하고 연약하지만 그런 와중에 애 낳고 기르는 것에는 재능이 있는 불행 중 축복을 받은 히로인이 보고싶다


히로인이 연약한 몸이니까 남편인 주인공도, 친정부모도, 시부모도 다 걱정하며 애 안낳아도 괜찮다고 하는데

히로인은 꼭 사랑하는 주인공의 아이들을 낳고 싶다며 아이 가질것을 고집하고, 결국 임신하는데 애가 또 여럿임

그래서 다들 약한 히로인이 이겨낼 수 있을지 불안해하고


결국 열달 후 출산이 시작되고, 가족들이 조마조마해하며 기다리는데, 이게 웬걸 금방 순산해버린거임

애들도 히로인도 다 너무 멀쩡해서 가족들이 다 맥이 빠지면서도 정말 기뻐하며 안도하고


그리고 약한 히로인을 대신해 육아는 가족들이 대신 해주려고 하는데 히로인이 딴건 몰라도 애들 밥은 분유 대신 지 젖으로 먹일 거라고 고집하는거임. 근데 정말 모유가 많이 나와서 애 여럿을 다 충분히 먹이고


그리고 둘째, 셋째들도 똑같이 순산하는

그런 클리셰 파괴 병?약 히로인이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