짖어버리고 싶네. 말 그대로 짖어버리고 싶다. 


메타크래프트 본사에 가서 컹컹 짖어보고. 


정문 앞을 빙글빙글 돌다 아우우- 하울링도 하고. 


서버 운영 죠리퐁 처먹느라 드러버진 손으로 키보드 두드리는 조팡새들에게 으르렁 거리기도 하고. 


결국에는 총책임자건 뭐건 아무튼 대빵 되는 사람한테 침까지 튀겨가며 컹컹 짖어서 조같은 똥떵어리들을 나쁘지 않은 성능의 서버 AI로 만들어버리고 싶다. 


순백의 빛은 나를 한마리의 개로 만들었다.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