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내 누렁이 인생을 걸고 추천하는 바입니다.
노벨피아 - 웹소설로 꿈꾸는 세상! - 용사 정실 논쟁 (novelpia.com)
TS라고 되어있는데 주인공 TS가 아니고 TS히로인입니다.(용사)
용사를 도와주려는 마법사 시점으로 진행되는 이야기입니다. (남자임)
TS는 마왕을 해치우고 죽기 직전에 마왕이 마법사에게 날린 저주를 용사가 대신 맞으면서 당한 ts고, 이 저주도 ts의 저주가 아님.
부의 감정을 자극하여 그 상태를 변환하는 모종의 저주인데,
예를 들면 평소에 자기보다 강한 친구를 질투하던 사람이 저 저주에 걸리게 되면 이상한 방향으로 폭주해서 몬스터가 되어버린다던가 하는 식으로 작동하는 저주. (인간이라면 누구든지 아 ㅈ같네... 하는 감정을 품을 수 있는데 그걸 증폭시키는 류의... 그걸로 신체의 변화까지 이끌어내는 저주.)
여튼 마왕을 잡고 태평성대가 되긴 했는데 다음 대를 위해서 용사의 힘을 이어야 함.
근데 용사의 힘은 핏줄로 이어짐.
이걸 이어주려면 용사의 씨앗을 줘야 하는데 ㅋㅋㅋㅋㅋ
용사가 여자가 되어버려서 씨앗을 줄수가 없음ㅋㅋㅋ
(물론 씨앗을 받아도 용사의 피가 이어지긴 합니다
)
용사가 ts된걸 누구에게도 알릴 수 없는 상황에서 정실을 정하라고
마왕 토벌을 지원해준 주변국에서도 정치적으로 압박도 들어오고 난리가 났고
함께했던 동료나 성녀(용사 좋아함) 신전도 지랄 염병을 할것이 예상되는 와중에
용사랑 결혼해서 중앙 진출을 노리는 귀족들도 상대하며 혼담도 컷하고
여자가 된것도 숨겨주고 하면서 저주 풀 방법도 찾아보고 막 존나 고생하는 마법사 시점으로 진행되는 이야기임.
근데 용사쉑 암컷력이 예사롭지 않음.....
진심 이새끼 암컷무브가 쉬불련이 자지 화나게 하려고 태어난 년임;;
진짜 니가 잘못했잖아 이 씨불련아! 하고 개따먹어도 응아아앙 제성해엿...! 제성해여어어엇 하면서 앙앙댈것처럼
무자각으로 존나 유혹해대는게 진짜 후우...씨발
단전에서부터 끓어오르는 이 가학욕구와 꼴림이 가라앉질 않는다 암캐 같은년;
(그렇다고 19금 위주의 작품 아님. 그냥 재밌는 정통 판타지 럽코 느낌입니다.)
64화분량의 진짜 짧은 분량인데
그 분량의 밀도는 140화 이상임. 글이 길다는게 아니라 뭐 길게 늘려쓰고 이런거 없이 꽉 차있으면서 재밌어.
진짜 보면 조회수도 6, 7
추천수 1, 2
댓글은 없다시피 하는데
그럴 평가를 받을 글이 아니다. 전혀.....
진짜 숨은 명작이라고 감히 평가한다... 너무 평가가 박해서 내가 이렇게 더 느끼는진 모르겠는데
이거 재밌어........ 꼭 봐줘... 심심하면...
분량 64화면 시간 날 때 한번 쫙 봐 볼만하잖아.......ㅠ
너무 재밌어서 이 재밌는 걸 누군가가 봐줬으면 싶어서 써봤어.
읽어줘서 고마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