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노예로 팔려가 더럽혀졌던 여주를 구해준 주인공


주인공은 그런 여주의 배경과 그녀의 남성공포증을 알기에 최대한 접촉을 피하며 돌봐줌


그렇게 주인공에게 구원받은 여주는 그를 사랑하게 되지만, 본능에 각인된 남성공포증 때문에 그를 도저히 만질 수가 없음


주인공은 애초에 여주를 안을 생각도 없었기 때문에 개의치 않아하지만, 여주는 '그 범죄자들에게는 몇번이고 범해졌으면서 사랑한다는 그는 안지도 않는 거냐'하며 스스로 자책하고 괴로워함


결국 여주는 눈물을 흘리며 제발 자기를 억지로 범해달라고 간청하는데......




과연 두 주인공은 과거를 딛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