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피아 - 웹소설로 꿈꾸는 세상! - 비밀단체의 설립자가 되었다. (novelpia.com)
비밀단체의 설립자가 되었다.
내용은 로보토미 코퍼레이션 같은 괴물 관리하는 게임에 들어가서 살아남기 찍는 내용인데, 백룸이나 scp같은 느낌이 잘 살아있음.
초반에 목성이랑 만담 찍는 장면은 local58같은 아날로그 호러 느낌도 나고
서술방식은 scp 문서 읽는 거 같은 느낌이 듦.
다만 설정이랑 소재는 흥미로운데 작가의 필력이 좀 부족함.
나는 원래 필력 차력쇼보다는 그냥 소재 좋은 걸 더 선호하는 데 이건 좀 보기 힘들더라.
원래 scp 환장하는 사람으로서 서울 오브젝트 이야기보다 조금 더 괴기스럽고 괴상한 이야기를 기대했는데
글만 좀 잘 쓰면 포텐은 보이는데 조금 아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