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내가 나를 사랑하게 될 때까지.
https://novelpia.com/novel/258669
태그 : Ts, 현대, 피폐, 풀맨스, 근친.
내용 : 부모님 죽고 정병 걸린 주인공이 ts당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일단 이 소설은 피폐물임.
아카빵이나 설원 같은 걸 봤던 내 기준으로도 제법 피폐한 소설이었음. 보다보면 석화처럼 무언가 올라오는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주인공은 고아에 가족이라고는 형 밖에 없는 히키임.
그마저도 애증 관계에 가까운 사이고.
말이 그대로 형이라는 사람은 동생을 제법 잘 챙겨줌.
회사 다니면서도 꼬박꼬박 안부 물어오는데다가, 생활비, 멘탈 케어, 대학교 학비등.
난 이 소설이 약피폐물이라고 생각했음.
주인공이 피폐하긴 하지만 주변엔 좋은 사람들이 많었거든. 해피엔딩이 보인다고 해야 하나?
그런데 그 생각도 60화에 깨짐.
형이라는 자식이 동생한테 그렇고 그런 감정을 품었거든.
난 여기서 이 소설을 해피엔딩은 아닐거라 직감함.
다음에 이어지는 내용은 더 얼얼함.
난 이 소설이 어떻게 끝날지 모르겠음.
하지만 이상하게 다음 내용이 궁금해지더라.
내가 그동안 보던 ts물과는 결 자체가 다름.
그래서 더 재미있기도 하고.
주인공도 정상은 아님.
심해탐사하다가 오랜만에 진주 하나 발견했다.
취향 맞으면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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