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다가 기억을 지우겠다고? 나와 사랑을 나눈 기억도 없애고 인간 같지도 않은 그딴 얼굴로 평생 외톨이로 살겠다고? 진심이야?"


"...모두를 위해서라면, 기꺼이 감당하겠어. 다만 내 이름만 기억해줘."


"알았어,,, 장붕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