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스는 세상의 본질을 물이라고 규정하였다.
그는 공력으로 물을 조종할 수 있었다.

아낙시만드로스는 모든 것은 무한자로 구성되어 있다고 보았다. 그의 주특기는 무한한 힘을 이끌어내는 내공심법이었다.

아낙시메네스는 세상은 공기로 구성되어 있다고 보았다. 그의 외공은 천하제일이었다. 외공과 내공을 조합한 그의 무술은 공기를 압축해 플라즈마와 미니블랙홀을 생성할 수 있을 정도였다.

피타고라스는 모든 것은 수로 이루어졌다고 생각했다. 그의 무공은 철저한 계산 하에서 이루어지는 신묘한 공법이었다.

크세노파네스와 파르마니데스는 모든 것을 감각의 미망에 불과하다고 보았으며 불생불멸한 유일무이한 존재가 있다고 보았다. 도가의 신선들이 있다면 그리스에는 이 둘이 있었다

엠페도클레스는 기를 이용하여 사대 원소를 조작했으며, 이는 우리가 알고 있는 마법의 시초이다.

데모크리토스는 세상은 원자로 구성되어 있다고 했으며 그는 내공을 이용해 중성자 붕괴를 일으킬 수 있었다. 우라늄과 플루토늄 등의 발견이 있었더라면 어쩌면 헬라스 전역을 지배하는 것은 그의 학파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이러한 철학들은 아테네의 천마 소크라테스가 나타난 후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이 시기 고수들이 난립하던 그리스의 발전된 무공은 고대 중국의 무술들보다 크게 앞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