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한부모+왕따+장애+현역이란 ㅈ같은 타이틀은 전부 가지고 있음.


ㅅㅂ 이러다보니 계속 정신병원을 들락달락 거리게 되더라.


이건 인증짤.



항우울제인데 인터넷에 검색하면 자세히 나올 거임.

잡담은 여기까지 하고.


오늘 알아볼 거는 사람이 어떻게 미쳐가는가임.


1. 정신병에 대해서.

2. 사람이 어떻게 미쳐가는가.

3. 증상에 따라 나타나는 현상.


1. 정신병에 대해서.

정신병이 생기는 원리는 간단함.


우리 뇌는 스트레스를 처리하는 기관을 가지고 있는데,

이 스트레스가 뇌에서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과도하게 쌓이면 정신병이 생김.



대충 위와 비슷한 이유라고 생각하면 될듯.

그래서 평범한 사람도 때와 상황에 따라 정신병에 걸리기 마련이고,


나 같은 경우엔 학교에 부모님 없는 새끼라고 소문나서 정신병이 오기 시작했음. 장붕이들도 조심하자.


2. 사람이 어떻게 미쳐가는가.


이건 간단함.

식욕 성욕 수면욕. 이 삼대 욕구만 태스트 하면 되거든.

보통 정신병자는 이 세가지가 서서히 망가짐.


폭식 or 거식증. 

무성욕 + 이상성욕.

수면 시간이 늘어남 


대충 증상은 이럼.

갑자기 먹는양의 변동량이 어마어마 해진다던가.

하루 3번치던 딸이 일주일의 1번으로 줄었다던가.

옆채널에서 할머니 지우던 완장이 갑자기 꼴린다던가.

나한테 댓글다는 놈들이 예비 암캐로 보이기 시작한다던가.



(우리는 이런 사람들을 조심해야 합니다 콘)


농담이고


사실 제일 중요한 건 수면양임.

정신병이 생기면 뇌에서 피로를 호소하기 시작하는데,

이러면 사람이 피곤해질 수 밖에 없음.


만약 자기가 별다른 이유가 없는데도 항상 피곤하다면 무조건 병원에 가보자.



3. 중상에 따라 나타나는 현상.


정신병은 크게 3단계로 나뉨.

1. 일시적인 스트레스로 인한 병.

2.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 병.

3. 트라우마로 인한 병.


1은 간단하게 상담만 몇번 받으면 나아짐.

애인과의 결별이나 친한 친구와의 절교.

뭐 이런 고민들 있잖아.


한 1~2주 쉬면 나아지는 상황이라 크게 걱정은 안해도 됨. 문제는 2번부터지.


2


2번은 보통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 생김.

이럴 때 의사가 하는 말들은 전부 똑같음.


"무조건 그 상황을 회피하셔야 합니다."


물론 군대나 학교, 직장을 다니는 사람들에겐 어림도 없는 이야기임.

뇌에선 과도한 스트레스로 죽여달라고 하고.

그 스트레스를 없애 버리는 것도 요원한 상황.


이럴 땐 약 먹고 버티거나, 

눈 딱 감고 병신짓하는 방법이 있음.


물론 그럴 경우 문제아란 낙인이 찍히는데,

내가 본 문제있는 정신병자들은 사실상 이런 경우였음.



이런 경우 생각하면 편함.


내가 2년 정도 버티고 10년동안 제활하다가 군생활하는 사람으로서 말하면, ㅈ같으면 걍 참지 말고 때려치거나, 그 새끼를 반정도 조져버리삼.


트라우마 한번 생기면 10년 우습게 날라간다.


3. 트라우마로 인한 병.


여기까지 오면 말기임.

이젠 원인인 스트레스가 제거되어도 제기가 불가능한 상태거든.

대충 뇌가 망가졌다고 생각하면 편함.


보통 이쯤되면 정신병원에서 통원치료를 하거나,

각성치료 비스무리한 걸 받는데, 이건 무조건 비추임.


그 사람의 트라우마를 정면으로 마주하게 하거든.


설명을 위한 예시)



간단하게 물에 빠져 죽을뻔한 사람을 물에 담군다던가.

총 맞고 죽을뻔한 사람한테 전쟁상황을 연출한다던가.


이거하면 딱 죽기 직전까지 맨탈이 붕괴되고 그럼.



장붕이들은 스트레스 관리 잘해서 정신병 안 걸리게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