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밥 뭐 먹지.


치킨을 먹을까.


아니야 여기 탕수육 전문점이 싸고 좋아보여


아냐 여기 다른 치킨집 오늘 4000원 할인에 배달비 공짜야.


그래도 이게 더 싸.


치킨 먹고 싶은뎅


나는 탕수육 먹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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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뇌가 자아분열해서 싸우고 있음.


이러다가 1시간 지나서 부랴부랴 처음 봤던 곳에서 시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