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얘네가 용병길드 구석에서


"큭큭... 오늘도 '그거' 하러갈꺼냐?"


"당연하죠. 아아 그 핏덩이들의 간절한 눈빛은 떠올리기만 해도 너무 좋네요..!"


"이런 즐거운 일을 대체 왜 그리 손가락질하는 지 모르겠단 말이지..."


이런 대화 나눠서 뭐 사람 죽이는 쾌락살인마들인 줄 알고 주인공이 뒤를 쫓아보니 어두운 골목 수상한 가게로 들어가니까 잡았다 이새끼들 하고 주인공이 가게 문을 박차고 들어가면


그 가게가 사실 블링블링 핑크장식 가득한 고양이 카페라서 셋이 점보 파르페 하나 시켜놓고 무릎 위에 고양이 한마리 씩 올려서 쓰다듬고 있을 것 같은


그런 개그 에피소드에 나올 듯한 느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