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사는 돌보지 않고 사냥이나 다니고


내시와 씨름을 즐기고, 궁궐을 신축하고


궁궐 신축에 필요한 자재를 기한 내에 바치지 않으면 귀양보내거나 그 몇 배의 값을 강제로 내게 만듬



거기에 색욕은 더없이 강해서 미인이면 누구든 가리지 않고 정을 통하는데


장인어른의 두 번째 부인이든


아버지의 후궁이든


임자 있는 유부녀든


아버지의 세 번째 부인이든


아버지의 측근의 둘째 부인이 예쁘다고 신하로 하여금 데리고 오게 했는데, 먼저 간음한게 드러나자 그 신하와 둘째 부인을 때려죽이고


사냥을 하다 여의치 않으니 신하의 집으로 가 그 처를 강간하고


지난번에 때려죽인 신하의 처와도 간음을 하고


재상의 집에서 그 처와 그 동생의 아내를 번갈아 간음하는 왕



이런 왕을 묘사한 이야기 어디 없을까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