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은 현대던 판타지던 상관없음.

개연성으로 꼬시는 거라면 쉽겠지만

그러면 얼굴이 잘 생긴 다른 사람에게도 마음이 가야 하니까

전생에 용사와 성녀의 관계였다거나

전생에 게임 캐릭터였는데 주인공이 그녀를 공략했다거나

뭐 그런 이유를 갔다 대서 연결을 시키면 좋겠음.


그 후, 히로인은 주인공이 원하면 바로 나타나고

주인공이 한숨을 쉬면 맨손으로 동전을 찢을 수 있는 힘과

우리 안에 들어가 곰의 배에 펀치를 날려서 한 방에 리타이어 시킬 수 있는

배짱이 있던 그녀가 눈물을 흘리며 미워하지 말아 달라고 발발 떠는 거 보고 싶다.


주인공이 버튜버나 아이돌에게 관심이 보이는 것을 보고

저의 서방님이 그분을 원하신다면 제가 기꺼이 힘을 써 드리겠어요.

라고 말하며 이상한 방향으로 폭주하는 것도 보고 싶다.

겉으론 웃고 있지만 속으론 큰 상처를 받아서 주인공 시아 밖에서 우는 거 보고 싶다.

그리고 주인공이 관심 있어하는 여자를 조사해서 좋은 여자라면

주인공이 시키지도 않았는데 멋대로 수호천사가 되어주어서 괜히 하렘을 만들고

쓰레기 같은 년이라면 이 사실을 주인공에게 알려서 접근하지 말게 하다가

이상한 오해가 생겨서 주인공이 그 쓰레기년을 스토킹 했다는 오해가 생겨서

우당탕 하는 것을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