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내 소개부터 하겠다.

나는 용사파티의 돚거.


도적 같은 범죄자가 왜 용사 파티에 참여했는지 묻는다면 그냥 낙하산이다.


용사의 소꿉친구란 이유로 용사 파티에 뽑힌... 전형적인 낙하산.

뭐 지금 이런 게 중요한 것이 아니니...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용사한테 뺨을 맞았다는 것.


솔직히 나는 아직도 그 이유를 모르겠다.

나는 그냥 단순히 같은 파티원들에게 잘 부탁한다 말했을 뿐인데, 그 잘 부탁한다는 말이 문제라 한다.


"아니 그럼 뭐 어떻게 해? 잘 부탁한다는 말은 해야..."

"뭐 저 암캐 년들한테 왜 눈웃음 쳐주는 데, 저 년들한테 꼬리 쳐서 함 따먹어 보려고?"

"동료들한테 암캐가 뭔..."

"닥쳐, 넌 그냥 내 옆에 있기만 하면 돼, 가만히 있어. 아무것도 안 해도 된다고."


씨발 어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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