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슈퍼 하꼬 소설이 처음으로 홍보하러 나왔습니다

노벨피아에서 <문제아들의 자그마한 교관님>을 연재 중이고, 내일 ‘147화’로 완결낼 시노랑이라고 합니다.

 

https://novelpia.com/novel/232375

 

거두절미하고 소개를 드리자면,

이 작품은 136.21cm의 귀여운 땅콩 교관이 역경을 극복해나가는 이야기입니다

 

*

‘프렛’이라는 이름의 괴물과 ‘권능’이라는 초능력이 존재하는 세계.

괴물의 습격으로 인해 항시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세상에서,

원치 않게 초능력자들의 학교에 부임하게 된 주인공은, 하필이면 ‘문제아 부대’를 담당하게 되어 사건사고를 겪습니다.

*

 

특징을 짧게 나열해드리자면

 

1. 귀여운 주인공과 등장인물들

2. 전체적으로 가볍고 편하게 볼 수 있는 분위기

3.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망적인 세계관과, 찾아오는 최악의 적들

 

아포칼립스 태그를 가지고 있는 만큼 세계관은 어둡습니다.

하지만 비극이란 밝은 일상이 있기에 더욱 몰입되는 것이기에, 내용 자체는 가볍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해두었습니다.

이런 아이러니 속에서도 밝은 모습을 유지하는 게 또 고귀하거든요

 

또 하나, 이 작품의 핵심 키워드는 ‘인간찬가’입니다.

 

끔찍한 강적이나 역경.

거기에도 꺾이지 않고 나아가는 주인공의 모습.

그리고 그런 면모에 주변 인물들도 점차 변해가는, 인간의 강한 모습을 그리고자 했습니다

 

어떤 독자님이든 읽어주신다면 정말 기쁘겠습니다만

이런 분들에게는 좀 더 맞을 것이라 생각하며 감히 몇 줄 적겠습니다.

 

 

1. 모든 떡밥이 회수되고 완전한 결말을 맺은 작품을 선호하시는 분

 

이 작품은 147화로 완전한 엔딩이 예정되어있습니다

의문이 남아있거나 애매하게 끊긴 이야기를 보고 싶지 않은 분들,

그리고 적당한 분량의 작품을 선호하시는 분에겐 좋은 선택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2. 등장인물이나, 세계관의 감춰진 비밀을 파헤치는 내용을 선호하시는 분

 

일상미 있는 밝은 분위기를 중시하고 있습니다만,

아포칼립스 태그가 붙은 만큼, 그에 대한 설정과 풀어내는 과정에도 소홀히 하지 않았습니다

서서히 풀려나가는 비밀이란 언제나 흥미롭죠….

 

3. 씹덕이거나, 힙스터 기질이 있으신 분

 

제가 말하긴 뭐하지만, 제 작품은 보편적인 한국 웹소설과는 조금 방향성이 다릅니다

서술이나 전개 방식 등이 노벨피아의 글들과는 여러모로 닮지 않은 듯하거든요

독자분들께선 00~10년대 라노벨이 연상된다고 하시던데… 저는 라노벨 향이 첨가된 ‘현대판타지’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평소에 읽던 것과는 다른 글을 읽어보고 싶다!

혹은 씹덕향이 첨가된 글을 선호한다! 그런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4. 대기만성형 스토리를 좋아하시는 분

 

역경을 겪었다면 그와 관련된 보상이나 교훈 같은 것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저는 그런 요소가 다음 역경의 극복에 쓰이는 시나리오 구조를 선호하고,

마지막 스토리, 이른바 최종결전에서는 작중에 등장했던 거의 모든 요소가 쓰이는 집대성을 달성하고자 했습니다

 

이 감동을 아시는 분께… 매우 강추드립니다!!

 

5. 부족한 글이 발전해가는 모습을 보고 싶으신 분

 

책이라는 형식으로 글을 써본 적은 있습니다만, 웹소설을 써보는 것은 사실 이번이 처음입니다.

시행착오를 거치며 더 나은 문장과 더 나은 전개를 위한 고민을 계속해왔으니

처음보다 중간이 낫고, 중간보다 끝이 더 나은 작품…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뉴비를 응원하는 차원에서라도 봐주신다면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끝으로 사족을 몇 개 적자면…

이 작품은 마이너한 탓에 최신화 조회수가 3인 약소한 글입니다

우주최강 공모전에서도 떨어졌고, 탈락한 그날 SSD가 터져나가서 비축분이 날아가는 지옥을 겪기도 했었죠(진심죽고싶었음)

 

그래도 저는 언젠가 작가라는 호칭을 붙여도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반년동안 단 한 번도 휴재, 지각 없이 피를 토하며 완주해냈으니

한 분이라도 더 읽어주시는 분이 계신다면 정말 기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novelpia.com/novel/232375

 




근데 듣자하니 홍보할거면 쌍욕박아서 어그로끌라던데


ㄱ그건좀하기그렇네요 죄송합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