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발키리 경찰학교 학생으로 빙의해서 수사 실적 낭낭하게 쌓는 내용의 소설임.


다만 먼치킨이라고 태그가 되어있기는 한데, 주인공이 싸움을 잘 하기는 하는데 몸빵이 좀 많이 안 돼서, 유리 대포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래서 툭하면 붕대 감고 있고, 툭하면 칸나한테 니 몸 좀 챙기라며 깨지고, 심지어는 사탕만 먹어도 골골거려서 세리나한테 사탕도 압수당한다.


한 화가 거의 3천자로 패러디 중에서는 상당히 분량이 많은 편이라 감질나지 않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데, 특이하게 이 작가는 자기 소설 분량을 못 줄여서 안달이다. 나는 지금 분량이 딱 적절한 것 같은데...솔직히 좀 이해 안 됨.


블아 패러디답게 당연히 총싸움하는 장면도 나오고, 수사물답게 수집한 증거랑 증언, 정보 가지고 불법 무기 유통 추적하는 장면도 나온다. 짬짜면같이 두 가지 맛으로 즐길 수 있음.


이 소설도 오리지널 설정이 조금 들어가 있는데, 발키리 경찰학교에서는 실탄 대신 제압용 비살상탄을 주로 쓴다던가 하는 블루 아카이브 원작에는 없는 설정이 나옴.


그리고 주인공이 매우, 매우 귀엽다!


일러스트도 AI 일러스트같기는 한데 위화감 없이 매우 잘 뽑아놔씀...와이셔츠, 넥타이에 방탄조끼 입은 댕댕이 미소녀...핡...


밑에 링크 있으니까 한 번 츄라이 츄라이!


https://novelpia.com/novel/267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