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로 근근히 먹고 살면서 최소한의 생활비만 남긴채 모바일 가챠게임에 전부 꼴아박는 엠생

그것이 바로 이몸이시다!

여느때처럼 바짝 땡기고 집에서 가챠굴리며 딸이나 치던 와중

게임의 새로운 미래시가 나왔다

"개꼴리는군."

신규 픽업 캐릭의 젖보똥이 보통이 아니었던 것이다

"반드시 풀돌한다."

본섭과 한섭의 차이는 대략 6개월

뱅킹앱을 열어 통장에 남은 돈을 계산해봤다

월세, 식비, 통신비, 각종 공과금 등등

"두달 뒤에 오는 캐릭은 인권캐니까 풀돌해야되고, 세달 뒤에 복각하는 캐릭은 상향 받았으니까 풀돌해야 되고, 전무도 풀돌해야 되는데..."

전부 더해본 결과 돈이 모자랐다

"이런 씻팔! 이번엔 1년정도 놀려고 했는데!"

돈을 충분히 모아놨다고 생각했거늘

게임사의 악랄한 젖보똥이 모든 계획을 망쳤다

"명함전무만 들고가면..."

게임에 쓸 돈을 줄인다면 1년 넘게 놀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근데 젖보똥을 참아?

풀돌을 참아?

그럴거면 게임 왜 함?

진짜 몰라서 물어봄

어쩔수 없이 바로 알바 자리를 찾아봐야겠다

"지금 계절이면... 그게 좋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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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놀이공원에서 두달간의 긴 알바를 마치고 드디어 집으로 귀가했다

알바는 나쁘지 않았다

작은 원룸인 내방보다 큰 숙소도 좋았고, 같이 방을 쓰던 룸메이트도 또라이 새끼여서 즐거웠다

비번일 때는 같이 알바하는 여자애들과 놀이공원에 손님으로 입장해 노는 등 추억도 많이 쌓았다

큰 기업에서 운영하는 놀이공원이라 그런가 직원식도 맛있었다

그리고 그리고 제일 좋은건 역시 페이가 쎄단 거겠지

현관을 열고 초라한 원룸에 들어 선다

침대는 꿈도 못 꿀 작은 방

하지만 대기업의 자본이 들어간 놀이공원 직원 숙소보다 장점이 있다

그건 바로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마음껏 딸 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 두달간의 알바생활 동안 사람들과 부대껴 지내느라 성욕을 해소하지 못했다

동물의 왕국이라 불리는 놀이공원 알바를 해놓고 섹스도 못해봤냐고?

수많은 알바로 단련된 사회성, 본사에서 찾아온 본부장을 헤드스핀 시킨 개쩌는 입담, 농담을 듣던 룸메이트가 너무 웃어 호흡곤란으로 실려갈 정도의 유머까지 챙긴 나였지만

개연성의 벽은 넘지 못했다

거짓말이다

사실 몇번이나 기회는 있었다

근데 콘돔 한팩 살돈이면 게임에 월정액을 지를 수 있다

굳이 게임에 지르지 않더라도 콘돔 열팩 정도의 가격이면 좋은 오나홀을 살 수 있다

그 돈을 겨우 섹스 몇번에 쓴다고?

미친 새끼가 아닌 이상에야 그런 판단을 할 리가 없다

아무튼 그런 이유로 성욕이 쌓였으니 즐거운 딸딸이 시간이다

바로 컴퓨터를 키고 패트리온에 접속해 즐겨찾기 해놓은 작가님의 페이지로 들어간다

"아니씨발이건?!"

내가 놀이공원 알바를 가게 만든 원흉

두달 지났으니 네달 뒤에 한섭 출시 예정인 캐릭터의 야짤이 업로드 되어있다!

경건한 마음으로 대충 작가님이 사시는 방향으로 절을 올렸다

일본 사람이라고 했으니 동쪽을 바라보고 했다

감사의 인사가 끝나고 빠르게 결제를 마친 후 목도한 압도적 젖보똥!

근데 작가새끼가 처 돌았는지 모자이크를 안했다

평소와는 다르게 아무런 필터 없이 안구에 꽂히는 천박한 젖보똥은 최고로 꼴렸다

"쥬지 터진다아아아!!!! 크아아악!!!!!"

그리고 진짜로 터졌다

퍼엉!

"갸아아아아아악!"

자지가 터져나가는 고통에 비명을 지르며 그대로 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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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을 차린 후에 처음으로 마주한 것은 터져나간 내 자지의 살점이었다

"꺄아아아아악! 포장도 안뜯은 새거였는데!"

황급히 엉금엉금 기어 자지의 잔해 쪽으로 기어가는데 가슴이 덜렁거린다

이럴수가

나에게 암컷 젖탱이가 생겼다!

자연스럽게 젖탱이를 쪼물딱거리며 다시 한번 터져나간 자지의 잔해를 바라봤다

"아니야... 아닐거야..."

젖탱이를 만지던 두 손을 밑으로 내렸다

한손은 앞으로 나머지 한손은 뒤로

"흠흠 그렇군 그렇군."

훌륭한 앙다일뷰와 똥꼬보지였다

젖보똥을 사랑하는 나에게 젖보똥이 자라났다

"이런 개씨발! 작가 개새끼야! 자지 터질만큼 꼴리는 야짤 그려오랬다고 진짜 터트리면 어떡해?!"

그렇게 여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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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되었지만, 난 여전히 젖보똥 야짤이 좋았다

하지만 흥분을 해도 쥐고 흔들 자지가 없으니 그게 무슨 소용일까?

넘쳐나는 성욕은 우울함이 되었고, 우울함은 곧 분노로 변했다

"작가 개씨발년. 넌 반드시 내가 죽인다."

자지의 원수인 작가를 찾아 죽이기 위해 집을 나섰다




자지를 살해한 일러 작가를 처 죽이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주인공
마침 돈은 충분했기에 바로 일본으로 향했지만
작가의 신상에 대해 알고 있는 정보라고는 픽시브에 적인 아이치현 거주라는 것 뿐
당연히 찾을 수 없었고, 찾으면서 일본을 관광하고 가챠 풀돌하다가 풀천장을 박으며 돈을 전부 써버린다
한국으로 돌아갈 티켓값마저 없어진 주인공은 이역만리 타국에서 돈을 벌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근데 ts 했으면 인방이 국룰 아님?' 라는 가벼운 생각으로 인방을 시작하는 주인공
뛰어난 외모와 개쩌는 입담으로 순식간에 시청자들을 휘어잡는다
기왕 외국에 나와있으니 여행 컨텐츠로 돈을 벌고, 가끔은 삶의 체험현장 컨텐츠도 하며 자지 살해자를 뒤쫒는 주인공
'뭣?! 작가 새끼가 미국 코믹콘에 참가한다고?!'
그런 이유로 미국으로 날아가는 주인공
그 뒤로도 자지의 원수에게 복수를 꿈꾸며 세계를 여행한다
그리고 드디어 마침내 마주한 작가
평범한 일남충이었던 작가는 압도적 젖보똥 미소녀 주인공을 보고 잇쇼니사케노무를 박으려했지만
주인공은 호탕하게 웃으며 작가의 등을 팡팡 두드린다
'야! 생각보다 여자의 몸도 나쁘지 않더라! 암튼 네 덕분에 세계여행 재밌게 조지고 간다! 크하하하하하!' 라고 말한 후 미련없이 몸을 돌려 한국으로 돌아가면서 끝

이라는 내용의 ts인방물 써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