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수의 인물이 능력을 가지는 설정에서 주인공 능력은 진짜 말 그대로 인벤토리밖에 없는거지.


그래서 대충 짐꾼 취급받거나 무시받거나도 하지만


아이템을 넣은 인벤토리 공간에 다시 다른 아이템을 넣어서 사출시키는 것으로 공격을 한다거나,

위험물질이나 가스 같은 장판을 인벤토리에 넣는 것으로 회피한다거나,

인벤토리 안은 시간이 정지한다는 것을 이용해서 파손되면 안되는 것들이나, 시간이 지나면 훼손되는 것들을 인벤토리로 운반하고

당연히 짐꾼 비슷하게 무거운 거를 인벤토리로 운반하는데, 그 무거운 거를 공중에서 인벤토리 해제해서 질량공격을 하거나 등등 다양한 활용으로 무언가를 보여주고.


나중 가면은 능력이 성장도 해서

인벤토리 슬롯과 각 슬롯마다 넣을 수 있는 양의 제한이 무한이 된다거나,

대상의 일부만 인벤토리에 넣는 것으로 공간참 비슷한 무언가를 쓰거나,

아니면 인벤토리 복사버그를 능력으로 구현해서 유니크템이나 전설의 무기를 양산하고 다니거나 하고.


마지막에는 마인크래프트 크리에이티브 모드의 인벤토리처럼 각성해서, 아이템을 골라쓰는 것까지 보여주는 등등


인벤토리만 가지고 무언가를 하는 소설이 보고 싶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