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주변사람도 노화없이 영생을 살게될때까진 좋았다...가끔 죽긴 했지만. 그건 정말 슬픈일이고 비극이었다.


인격추출, 저장과 클론기술로 사람부활시키는 기술이 개발되고 나서도 좋았다...죽음은 끔찍한것이고 부활을 반대하는건 자살이 옳다고 주장하는것과 같으니까. 죽은자가 살아돌아오는건 정말 좋은 일이고 기쁜일이었다. 빚쟁이가 되어도 말이다.


그리고 이제 부활비용은 뭔짓을 했는지 기업이 정부보조금지원도 안받는데 이천원에 해주는 정신나간 상황이 왔다. 사람육체!배양육보다 싸다!




"살인법의 적용범위가 '사람을 의도적으로 살해'에서 '사람을 의도적으로 살해하고 그 정신과 육체와 부활에 필요한 정보를 복구가 불가능하게 완전히 파괴한'으로 개정되었으며..."


"상해죄와 기존의 단순살인죄가 재물손괴죄에 통합됩니다. "


"2중부활시 현재는 처벌이 없으나 긴급조치로 사후처벌이 이루어지게 되는 법안이 어제 만장일치로 긴급통과되었습니다. 법안의 효력이 즉시 발생해 이제 이중부활 발생시 기소는 하지만 처벌과 의도와 책임의 세부부분이 정해지고 국회통과가 이루어 질 때까지 재판은 미뤄질 전망입니다. 그러나 xx사건은 무죄가 확정될것으로 보입니다. "


"건설현장의 모든 근로자 보호조치가 내일 자정부터 해제됩니다. "


"정부는 무제한적 안락사권한과 시행할 의무를 의료관련인에게 부여했습니다. 대상자들은 알약, 주사, 권총을 지급받아 현장에서 부상자를 치료할지 안락사후 부활시킬지..."


"의료관련분야를 대폭적으로 삭감하고 안락사로 예산을-"



"씨-이발..."

좆됐다. 진짜 개좆됐다. AI가 와이셔츠입은애들 조질때 웃었는데. 이씹새끼가 날 조져버렸다.


내직업?이백년 경력의 현장안전관리자다. 안전모!사람보다 비싸다!어케했노 씨발년ㄴ아!



난 좆됐다. 



그렇게 생각했는데 이제 내가 해고대신 5시간 현장교육으로 부상자를 안락사시킬 권한과 의무를 지게 되었다. 정말 다행이다. 나는 이제 현장인명사고담당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