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건 보통 만들어지는 환경이 까다롭거나 생산에 필요한 설비 비용이 높은 경우일 거임
암모니아 합성만 봐도 철 촉매로 높은 기압에서 많은 전류 흘려넣어야 대량생산이 가능했다는 거 감안하면
힘들게 생산한 약인데 찾는 사람도 얼마 없는 희귀질환이다보니 규모의 경제 효과도 내기 힘들어서 이중으로 비싸진 게 아닐까 싶음
게다가 신약연구는 거짓말 좀 보태서 존나게 던져보고 아무거나 하나는 건지겠지 마인드라고 하니 투자비용도 엄청나겠지
솔직히 의약품쪽은 국가 레벨의 글로벌 협력기관 하나 만들어서
저런식의 희귀 질환 의약품은 합당한 돈 주고 권리 사들여서
글로벌 단위로 필요한곳에 공급하는 생산시설 만들고 공익화 해도 되지 않나 싶음.
의약업쪽이 태양에도 특허를 낼 새끼들이 넘쳐나긴 하지만.
제반설비 유지할 돈 부족해서 생산 중단 먹는 신약들도 많더라.
그부분은 기업쪽에서 알아서 판단할수 있는 자유를 줘야하는거지. 칼들고 협박하는거 아니잖아.
감기 특효약 같은건 사업성 충분하고 가격도 합당하니까 저런 단체한테 넘길 이유 없는거지만
저런 공익 단체가 있는데 굳이 사업성도 없는거 28억 가격 유지하면서 권리 손에 쥐고 욕쳐먹을래?
아니면 합당한 금액에 공익단체에 권리 털어내고 사회에 공헌할래? 같은거니까.
저거 약가는 정부 혹은 규제기관에서 지정하는데 기존 약의 투여기간x금액 대비 현 약의 투여기간에 반비례해서 정해짐.
그러니까 한번에 완치= 약 판매량이 적을 수 밖에 없음 = 높은 수익을 보장해줘야만 함 이거라.. 제약사가 악마라 고액 매기는게 아니거든.
특히 희귀질환은 환자 수가 적다보니 약값을 높게 안 하면 희귀병 치료약 개발 자체가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