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봐도 인터넷 커뮤니티 할 거 같이 생긴 남자가 


귀신에게 일침 손짓 하면서


"지평좌표계는 어떻게 고정하신거죠?"라고 무슨 퇴마주문마냥 말하는데


그딴 거 신경 안 쓰고 온 몸이 찢겨지면서


이것은 현실이다라는 독백과 함께 이야기가 시작했으면 좋겠다.



호랑이한테 존재론적 철학질문을 날려도 몸이 찢기는 거 보면 꽤 현실적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