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인류와 온갖 고생물들이 공존하는 어느 선사시대 이세계


주인공네 부족은 거대 공룡들이 살고있는 대륙 출신이고, 어쩌다가 티라노사우루스를 길들이는 법을 터득함. 그렇게 티라노들을 타고 다니며 주변의 다른 공룡들을 사냥하고 토벌하며 승승장구함


그러나.....



그 대륙의 화산대가 폭발하며 환경은 ㅈ망하고, 주인공네 부족은 살아남기 위해 바다를 건너 다른 땅을 찾아보기로 함



그렇게 주인공네 부족은 티라노와 함께 대해를 건너려 하는데....



그러나 풍량과 바다괴수들로 인해 주인공네 부족은 주인공과 티라노 한마리를 빼고 전멸

기적적으로 주인공과 티라노는 기절한 상태로 해안으로 떠밀려오게 되는데


주인공은 낯선 천장에서 깨어나고, 주변에는 처음 보는 사람들이 있음. 그들은 이 해안가에 사는 부족이었지. 그 부족들은 이타심이 있어서 주인공을 데려와서 치료해준거


근데 밖이 소란스러워 나가보니 자신의 티라노가 자기 냄새를 찾아 이 부족 마을로 온 거임. 다행히 인간을 공격 안하도록 교육받아서 아직 사상자가 나지는 않았지만 공격을 받으면 본능에 따라 반격할터. 주인공은 바로 나서 티라노를 진정시키고 손짓 발짓으로 이 부족 사람들에게 자기가 길들인 동물이라는걸 어떻게든 전함


어쨌든 티라노는 진정시켰지만 해안부족 사람들은 처음 보는 거대하고 기괴한 생물을 두려워했고, 주인공도 이 부족의 생활방식이 좀 어색했기 때문에 그냥 따로 떨어져서 지내기로 함. 그렇게 티라노랑 함께 새 땅을 돌아다녀 보니 이 땅은 공룡들은 없고 대신 포유류들이 거대했지


그렇게 새 땅을 탐험하고, 사냥하며 지내다가 티라노가 해안부족 마을 쪽 방향에서 무언가 낌새를 느끼고, 가보니까 해안부족은 다른 부족들에게 공격당했음. 마을 사람 여럿이 적대 부족들에게 잡혀갔고 그 중에는 부족장의 딸이자 마을의 무녀도 있었지. 도움을 청하는 부족장의 부탁을 받아들여 주인공은 적대 부족 마을로 처들어가 티라노랑 함께 무쌍찍고 무녀와 사람들을 구출. 이 일로 주인공은 그들의 구세주가 되는거지.


그렇게 무녀 히로인과도 이어지고, 기술적으론 더 발달한 이쪽 동네의 기술이나 문화도 배우고, 새로운 곳도 탐험하고, 또 다른 적대 부족들과도 싸우는


그런 스토리를 예전에 상상했었음. 오늘 챈에서 공룡 얘기 나오니까 다시 생각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