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선생님하고 내가 좀 친했고 어쩌다보니 그 쌤이 나만 가르칠 때도 있어서 쉬는시간에 잡담도 하고 그랬거든

그러다가 웹소 쪽 얘기로 넘어가서 내가 그 쌤에게 내가 보던 웹소 몇개 하이라이트 부분 보여드렸음


다른 소설 보여줬을때 반응은 그저 그랬는데 저 이밀공 1부 최종장 보시고는 표현 되게 좋다고, 웹소에서 저정도 수준이 나올줄은 몰랐다 이런 식으로 극찬하셨음


뭐 이것도 초반에는 좀 부족하다가 점점 성장한 타입이긴 한데 쨌든 지금와서 생각해봐도 이건 명작이라 생각함. 특히 전투씬 분량이 고봉밥 수준이니 좋아. 장붕이들도 함 보셈

필력떡밥 돌길래 그때 일이 다시 생각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