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안죽어"

그녀는 그 한마디를 남기고 분신했다....
나에게 늘 모든 대학원생들을 위한 길이라며 이 방법밖에 없다고 말하던 그녀가....
비명도 못지른채....
또다시...

"괜찮아. 안죽어"

또....

"괜찮대도 안죽어~"

....

"괜찮아 안"
"미친년아 나 졸업 좀 하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