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ovelpia.com/novel/267231


안녕하세요. 퍼리보단 음란한 아르고니안 메이드를 더 좋아하는 퍼리시치입니다.


[아역 배우를 키잡하는 미친 매니저가 되었다]를 장챈에 홍보하고자 하는데요.


잠깐!


장챈러들이 댓글로 대충 [농ㅋㅋㅋ쭉ㅋㅋ홍보추. 이젠 페도 새끼가 홍보 옴?]을 달고 나가기 전에 제 키잡론을 들어주셨으면 해요.


불과 얼마 전의 일입니다. 


퍼리시치는 외삼촌의 만화 카페에서 시간을 때우고 있었습니다.


개씹덕만화는 볼 건 대부분 다 봐서 보르노 순정만화까지 손을 뻗었습니다.


남자가 동창의 딸을 키우고 결국 결혼에 골인하는 전형적인 키잡물이더군요.


재밌게 봤지만, 한편으론 씁쓸했습니다


이건 만화니까 예쁘게 큰 게 아닐까 싶어서요.


예쁘게 클 테니까 나랑 결혼하자→응, 못생기게 컸으니까 꺼져~~ 라고 할 순 없는 노릇 아닙니까.


안 긁은 복권이 당첨되는 경우는 적다구요~

크면서 역변하는 건 흔한 일이잖아요. 


저희 집 시츄도 어릴 땐 애기 천사였는데 지금은 개인지 너구리인지 모르겠다니까요. 


암튼!!!!!


그때 불현듯 뇌리에 스치는 아이디어가 있었습니다.

이왕 키잡을 할 거면 아역 배우를 키잡하는 게 맞지 않을까?


그게 그렇잖아요.


아역 배우<<<귀엽다. 재능이 있다.


키잡해서 성공할 타율이 높지 않을까!


그야말로 악마적 발상…라고 호기롭게 쓰게 된 글입니다


이 악마적 발상은 아쉽게도 메스가키 광풍 때문에 좀 미뤄뒀는데요


비록 포스트 소녀불충분을 꿈꾸는 진지한 서스펜스 스릴러물이긴 했지만, 여자 초등학생을 애완동물로 사육한단 사소한 에센스 한 방울이 첨가된 소설을 쓰다가 좌절한 저로선 매우 슬픈 결과가 아닐 수가 없었습니다.


광풍이 조금 지난 지금 신작으로 찾아뵙게 되었어요!


1. 줄거리


배우 강호 연예 기획사 J&S엔터테인먼트 경영지원부의 사축, 김주역


스물여섯 살의 김주역은 자리가 났단 말에 꿈에 그리던 매니지먼트부로 인사이동을 신청한다.


지하주차장 옆 매니지먼트 4팀 사무실에 가자마자 노란 그림자에 떠밀려 기절하는데….


예지몽에서 본 사진 속 열세 살 차이가 나는 아이 중 하나와 결혼하게 된 단 걸 알게 된 주역.


그가 눈을 뜨자마자 목격한 건 사진 속 네 아이 중 두 명 단별허설이었다!


그리고 둘은 점점 상해가는 중학생 아역 배우라고 하는데…신인 매니저 김주역이 아내 후보 둘한테 해줄 수 있는 일이란?


2. 히로인 일러(novel ai)

성단별(13)


팬티는 없에고 싶었는데 ai 잼병이라 실패하네요 ㅠㅠ정말 건전하고 밝은 소설입니다


다음 히로인은 조카(!?!?!?!)가 아닐까 해요


3. 마무리


알면 보이는 영화 오마주 같은 것도 많고, 연예계물은 처음이지만 그래도 엔터 다니는 친구한테 물어 물어 가며 쓰고 있어요


잘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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