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선생님. 그게 아니라..."


"지금이 서부시대도 아니고 아직도 이렇게 벡마법우월주의자들이 날뛰다니! 당신, 어? 내가 가만히 안 둘 거야!"


"아무리 그래도, 그. 아파트에서 좀비나 이런 것들을 기르시는 건 조금... 심지어 저 스켈레톤은 이웃 주민분 아닙니까?"


"우리 아이들이 뭐 어때서! 당신네 백마법사들의 그런 편협한 사고방식이 마법의 발전을 막고 진리의 지평으로 향하는 문을 닫는 거야! 모르면 배우라고!"


[또 다시 일어난 흑마법 박해. 사회에 만연한 혐오와 차별, 이대로 괜찮은가?]


[네크로로맨서 협회 "모든 취향은 존중받아야 마땅해...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