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대의를 이루는 혁명가야. 미치광이 살인자와는 거리가 멀지. 비켜라. 불필요한 희생을 원치 않아."


"그만둬...죽는다고....넌 마력을 다룰 줄도 모르잖아...뭘 어쩔 셈이야..."



"하하하! 다들 아무 것도 모르는군! 그래, 나는 마술로 마법으로 꾸미는 반푼어치다. 그 마술조차 스승님에 비하면 미치지 못해. 하지만! 마술사가 자신의 마술을 믿지 못하면 공연은 끝이거든!"


"....멋지군. 선공은 양보하지."


"최고의 공연을 보여드리죠, Mr.혁명가."


"와라, 거짓말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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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쿠는 개그캐릭터가 최종보스에게 덤비는 연출에 약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