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만 열면 다음권 다음권."


"너희는 9서클이 아니더냐."


"별로 어렵게 생각할 필요 없지."


"나는 고작 5서클이고 3서클 시절에 쓴 소설은 그저 심심해서 쓴 소설이다."


"이럴때일수록 선배로써 후배에게 나아갈 길을 알려준다니. 다른 마탑들은 선배들이 후배들을 가르친다."


"이젠 지쳤다. 오늘부터 폐관수련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