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칼립스 세계관에서 틋녀가 되었지만 벙어리가 되어 살아가는 거 어떰?


혼자 살아가다가 죽은 이후 소녀의 몸으로 정신을 차림 남성


연약한 소년의 몸과 다르게 괴력을 가지고 있기에 일어났을 때 주운 가스등 디자인의 가로등을 무기로 쓰며 살아감


그러다가 생존자를 만났는데 벙어리라서 대화를 못함


원래는 정상적인 남자 사람이었기에 수화같은 것도 할 줄 모르기 바디랭귀지로만 대화하는데


그걸로는 자신이 원래 남성이었다는 것을 말하고 싶어도 말하지 못함


결국 그냥 자신을 소녀로 알게 두고 동행하는데


그 외향 때문에 남주가 자꾸 주인공을 소녀 대하듯 배려함


처음에는 괴력을 가진 자신이 알아서 하겠다며 거부하지만


틋녀도 사람의 체온이 고팠기에 결국 남주에게 기대게 되었고


이제 스스로도 외로움 때문이라면서 조금씩 타락해나가는데


결과적으로는 앙칼진 길고양이에서 애교많은 집냥이로 변하는


그런 이야기도 괜찮을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