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쪽바리 학교 다녔었음.

학창시절에 한창 카베동(벽치기) 이거 유행했어서 진짜 개나소나 벽치기 하고

우리반은 그림 잘그리는 여자애들이 반 꾸미기로 뒤에 게시판에 벽치기존 만들어 둘 정도였음.


다들 학창시절 겪어봐서 알겠지만 중고생 남자애들은 게이와 우정사이 오묘한 선을 타면서 응댕이 때리고 튀고

야추 톡 치고 도망가고 이러던 애들의 집단이였음.

당연히 남자X남자 카베동도 존나 흔했고, 역케이스인 여자X여자도 매우 흔했음 그만큼 우리학교는 온갖 병신같은 벽치기가 성행했었음.


벽치기 하다 조준 잘못해서 얼굴에 여래신장 날린 새끼부터 시작해서, 봄, 벚꽃 날리는 풍경을 뒤로 한 유리창에서 로멘틱한 벽치기 보여준다면서 쾅 했다가 유리창 깨서 팔목 찢어진 새끼(보닌), 복싱 존나 한 애가 초고속 벽치기 보여준다고 하다가 칠판 깨먹기까지


온갖 유혈사태는 다 일어났었음...




여래신장 벽치기로 벽에다 대가리 박게 한 게 제일 웃겼었음 개인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