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게 암울한 분위기의 어반 판타지에서

가끔 분위기 환기용으로 나오는 라면 가게 사장님


일상,개그 파트에서만 간간히 얼굴 비추는 감초같은 역할이라 독자들도 나올때 마다 '아,이런 캐릭터 있었지' 정도로 넘어기는 캐릭터인데


진짜 극후반 최종장에서 주인공 일행이 엄청난 위기를 맞았을때 딱 식칼하나 들고 적의 공격 튕겨내면서


"어이쿠,곤란하다고...단골손님을 잃을 순 없지...!"


라면서 등장하는 거 멋있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