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기억하는 제노 시리즈 마지막은 코스모스였고

이후 제노블레이드 시리즈가 인기 끌 땐 걍 히카리 호무라 빨인가 싶었는데

직접 해보니까.

걍 이게 간질간질하네

정통 JRPG스토리란 게 왜 인기 많았는지 새삼 다시 느끼게 된달까

뻔한데

뻔하니까 거기서 비롯된 사랑과 우정이 흐뭇하게 바라보게 됨

대신 이게 너무 익숙해지면 연출 잘해야지. 안 그러면 연극 같은 느낌이 자꾸 위화감만 들게 해서.

새삼 궤적 시리즈가 사이즈 존나 키워놓고 롱런하는 이유를 알 거 같기도 함. 맨날 일본 스토리에서 말하는 키즈나(인연) 좆같은 드립도 연출 잘하면 진짜 낭만임.


그랑블루 리링크 시발아 너 보고 하는 소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