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C라기엔 헌터의 가치가 용병보다 너무 높아서 헌터가 빡대가리가 아닌 한 직접고용 형태로 갈 이유가 없고(지분 안 주면 걍 자기가 새로 나가서 파면 되는데 왜)

그렇다고 대행사처럼 헌터들이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건 헌터 입장에서 너무 비효율적임(헌터가 그렇게 많은 것도 아니고, 그런 애매한 고용형태를 유지할 필요가 없음)

결국 대형 병원이나 로펌처럼 소수의 헌터가 파트너 형식으로 지분을 갖고, 그 밑에 헌터가 아닌 사람들이 보조하는 게 가장 자연스러운 형태라 생각함.

혹은 대형 학원이나 헤지펀드처럼 지분은 없지만 수익의 몇 퍼센트를 가져가는 식으로 운영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