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협약
-제2차 게이트 전쟁 이후, 각성자들이 국가간의 전쟁에 투입되지 못하게 하기 위해 각성자들을 군대 산하에 놓지 못하게 하고, 대(對)게이트, 국내 경찰업무, 대테러, 재난 구조 등으로 활동범위를 제약하는 협정.
미국 연방초인관리국(Federal Wokeness Management Agency, FWMA)
-제1차 게이트 전쟁 당시 대통령이었던 제임스 마샬의 주도 하에 만들어진 기관. 본부는 워싱턴 D.C.
국토안보부 산하이며, 전세계에서 가장 먼저 만들어진 민간 각성자 관리기관.
(런던 협약 이전까진 대부분 각성자를 군에서 관리했음)
다만 CIA 등 정보기관과의 교류가 활발하며, 이미 정보 분야에도 동원된다는 사실은 공공연한 비밀.
게이트 사태에 한해서는 초법적 권한까지 있다는 점 역시 특징.
영국 국왕폐하의 특수경찰국 (His Majesty's Special police service, SPS)
-영국 내무부 산하의 각성자 관리 기관. 본부는 영국 맨체스터.
영국 역시 런던 협약 이전부터 민간 관리기관을 만들었으며, 런던 협약부터가 영국의 주도와 미국의 묵인으로 이루어진 합작품이다.
초기 게이트 전쟁 당시 SAS가 대(對)게이트전을 주도하고 각성자 훈련까지 도맡았다보니, 민간 이관 이후에도 사이가 나쁘지 않은 편. 교류 훈련 등도 활발하다.
그 영향인지 한국 같은 징병제 국가를 제외하면 전직 군인 직원 비율도 상당히 높은 축에 속한다.
이름은 특수경찰국이지만, 경찰보단 군대와 더 친한 아이러니한 조직.
독일 연방특별관리국(Bundesamt für Besondere Verwaltung, BBV)
-독일연방공화국 내무부 산하 기관. 본부는 쾰른.
런던 협약 이후 창설되었으며, 특이사항으로는 상당한 권한과 무장을 한 준군사조직이라는 점.
독일은 1차와 2차 게이트 전쟁 당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국가 중 하나며, 그 뼈아픈 기억 탓에 런던 협약에 반대하기도 하였다. 그로 인해 BBV는 다른 국가의 유사조직들에 비해 훨씬 넓은 권한과 높은 무장수준을 가지고있으며, 내부 특수부대도 GSG-9과의 협업을 통한 높은 수준을 가지고 있다.
러시아 국가근위대 특수전투개발단 시그마 팀(Команда Sigma)
-러시아 국가근위대 산하 조직. 본부는 2급 기밀.
러시아 국가근위대는 행정적으로는 러시아군 소속이 아니기에 가능했으며, 특이사항으로는 대부분의 정보가 기밀로 치부되어있다. 외부행사도 거의 나오지 않으며, 모든 각성자들은 작전 시 얼굴을 가리고 나온다.
외부에 공개된 정보가 거의 없는 비밀스러운 조직.
중국 인민무장경찰부대 백룡돌격대
-중국군 인민무장경찰부대 산하 조직. 본부는 베이징 시.
중국은 런던 협약에 비준하지 않았으며, 그렇기에 끝까지 중국군에 남아있을 수 있었다.
이마저도 원래는 전략지원부대 산하로 대놓고 블랙 옵스 부대로 굴리려고 하였으나, 전세계의 강한 비난으로 면피성으로나마 인민무장경찰부대 산하로 이전한 것.
형식상으론 중국군 소속이나, 중국 주석의 직속 조직처럼 기능하며, 중앙군사위원회의 명령도 무시할 수 있다.
신장 위구르와 홍콩에서 무력진압에 동원되었단 논란이 있으나, 중국 정부는 부인 중.
일본 자위대 통합막료감부 각성자관리대
-일본 자위대 산하 조직. 본부는 오사카.
일본은 런던 협약에 비준하였으나, 평화헌법 상 자위대는 공무원이니 런던 협약에 위반되지 않는다는 논리로 자위대 소속으로 유지되었다.
우스운 광고로 인해 한때 인터넷 상에서 밈으로 돌기도 하였으며, 쿠데타 공모 의혹으로 현재 대부분의 지휘부가 체포당한 상태.
대한민국 각성자관리처
-대한민국의 대통령직속조직, 본부는 세종시
런던 협약 이전부터 민간조직이었던 케이스이며, 국가정보원장 이시우가 주도해서 설립하였다.
타국의 유사 조직 중에서도 몇 안되는, 독자적인 수사권과 법집행을 할 수 있는 조직이며, 역시 무장 특수부대를 산하에 두고있다.
주한미군과 한국군의 관계처럼 각성자관리처도 미국 FWMA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으며, 합동훈련도 같이 하는 관계.
---------
추하게 재업
뭔가 헌터가 실존한다면 이런거 있을거 같지 않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