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이 세상에 끼치는 영향력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주인공이 적진 한복판에서 세상을 구하고자 마왕이랑 전투를 벌이는 것에 합류하고자 하는 고위 마족들을 막으려고 일반 병사들이 어떻게든 물량으로 저지하는 그런 장면 보고싶다. 


주인공이 그동안 조금씩 쌓아왔던 선행과 인망이 빛을 발하여, 주인공 일행이 저기서 세상을 구하고 있는데 우리도 가만히 있을 수 없다며 병사들이 목숨 바쳐서 어떻게든 도움을 주고자 각 전선에서 마왕군을 상대로 지연전을 펼치며 1명이 쓰려지면 그 자리를 10명이 대체하고 그것을 반복하며 그러한 행위가 스노우볼을 굴려서 주인공 일행의 승리를 가져다주는 그런 장면이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