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평범한 저주술사이고, 다른 저주를 못 쓰는 것도 아닌데 사람이랑 싸우기만 하면 쓰는 저주들이 


맨발로 다니면 무조건 레고를 한 번 이상 밟는 저주,

고기를 먹다가 혀를 씹는 저주,

밥 먹다가 볼을 씹고, 그곳이 부풀어서 계속 씹게 되는 저주,

종이를 집으면 손을 베이는 저주,

모퉁이를 돌면 새끼발가락을 반드시 찧는 저주,

맨 땅에서 넘어지고, 주변 사람들이 다 쳐다보는 저주


이런 느낌의 저주들 밖에 없어서 최악, 최강의 저주술사라고 불리는 소설을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