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출출하다."

"점심은 라면이 좋을까, 짜파게티가 좋을까."

"근데 집에 계란이 남아있었나?"
"생각해보니 2시에 먹는 걸 점심이라고 말해도 되는 걸까."


시~발 말하는 사람이 바뀌는 것도 아니고 사이사이에 나레이션이 들어가는것도 아니고 하다못해 문장마다 시간이 크게 지난 것도 아닌데 왜 마침표마다 큰따옴표를 갈아치우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