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가 실제로 차크라를 다룰 줄 알아서 뭐 구미호 소환하고 최면술 거는 만화가 나온 게 아니잖아

현실 역사에서는 그냥 실제 정치가 중요하지 귀신같은 헛소리에 한눈 팔지 말라 한마디인걸

미디어에서는 반고가 천지를 개벽한 이래 온갖 요괴들이 날뛰며 사람들을 잡아먹었고

이를 무찌르고자 천하 곳곳에서 등장한 제자백가들이 초인의 힘을 휘두르며 맞섰지만

결국 힘으로 전국을 제패한 진의 폭군이 쓰러지고

진정한 천명의 계승자이자 인간의 내면에 깃든 본연의 힘을 사용하는 공자의 유가만이 살아남고

주희와 왕양명같은 후손들이 대대로 그 힘을 이어받아 갈고닦는다는 정신나간 스토리를 써도 괜찮음

결국 가짜라는 것만 확실히 해 두면 문제없음 걍 소설이고 만화고 애니메이션이잖아?

부디 신암행어사같은 시도가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