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치동에 우후죽순으로 생겨난 인던들

상위 0.01%의 S급 헌터는 아니더라도 평범한 A급헌터(상위 0.1%)가 되기 위해 오늘도 수 많은 아이들이 대치동 인던에 모인다.

평균적으로 마나각성은 고등학생 무렵에 하지만 대치동의 아이들에게 있어 중학생때 마나각성도 상당히 늦은 편이기에 마나각성을 강제로 하기 위해서 오는 초등학생도 간혹 있다.


2-등급뻥튀기 당하는 국가공립헌터

일반적인 기업에서 운영하는 길드가 아닌 국가에 의해 창립되어 운영되는 국가공립길드(이하 공안)

상대적으로 허들이 낮은 편지만 급여도 공무원 수준으로 매우 낮은 편에 속한다.

그럼에도 S급이 필요하나 딱히 금전적인 이득이 없어 사립길드가 손대지 않는 임무에 수많은 공안의 S급 헌터들이 투입된다.

허나 공안에 S급 헌터가 많은 건 실상은 C급이지만 낮은 지원률에 일부러 S급으로 등급 뻥튀기를 시킨다.

그저 그들은 민원에 찔리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3-장비가격 급증

헌터를 처음 시작할 때 가장 막막한 건 바로 장비가 없다는 거다.

물론 길드에 소속되어 길드의 지원금을 받아서 장비를 구매할 수도 있지만 길드마다 지원금의 한계가 천차만별이기에 정부가 추가 지원으로 신입헌터들에게 장비값을 100만원을 지원해주기도 했다.

그래서 그들이 장비를 수월하게 구매했다면 좋겠지만 놀랍게도 지원금 때문에 장비가격이 100만원 올랐다고 한다.


4-장비대여 사기 발생

그럼 장비를 구매하지 말고 대여하는 방법도 있다.

일정기간(주로 2년)동안 장비를 대여 받는 조건으로 장비 보증금을 장비주인에게 맡기는 대여제도를 통해 신입 헌터들은 쉽게 장비를 얻을 수 있다.

허나 대여한 장비는 그 다음날부터 사용이 가능해서 이 점을 노리고 보증금을 받고 장비를 담보로 금용기관에 돈을 빌려서 헌터만 손해보는 사기수법이 성행하고 있다고 한다.


5-게공족

게이트 너머로 들어가 마수들을 잡지 않고 공부를 (안)하는 게공족들도 사회의 문제로 여겨지고 있다.

주로 게이트 너머에 지어진 쉽터 등에 자리를 잡고 공부를 하면서 헌터들의 휴식을 방해하는 것도 모자라 휴식이나 치료중인 헌터들에게 공부를 방해하지 마라는 식의 언행을 하거나 시설을 더럽히고 사라지는 등의 민패를 끼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