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맹세는 절대적인 것으로서 감히 모험가가 공권력에 저항하려는 사특한 마음을 먹으면, 반역의 질에 따라 기분이 나빠지는 것에서 시작해서 몸 상태가 급격히 나빠지거나 미쳐서 자해를 하게 되기도 하고, 폐인이 되거나 목숨을 잃기도 한다. 설령 이겨내더라도 모험가는 더 이상 모험가 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쇠약해지게 된다. 이 저주는 영혼을 좀먹으며 절대로 풀 수 없고 모험가의 사체를 사용해 장난질을 치려고 해도 공권력의 추적을 피할 수 없게 되어 있다...

즉 모험가들은 기본적으로 애국자이며 유사시에는 게릴라전을 수행하는 민병대로서 각 국가에 무한히 충성한다. 또한 맹세는 사상에 대한 교육도 겸하고 있어서 모든 모험가들에겐 기본적으로 올바른 사상이 박혀 있어 설령 상대가 가족이라고 할지라도 반역자가 있다면 무자비하게 숙청한다

모험가들이 최면어플 같은 거에 종속되어 있다고 하면 꼴릴까. Mk울트라 같은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