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에게 추앙받아서 콧대 높고 오만한 부잣집 아가씨


그러다 유일하게 자기를 꺼리는 남주를 보며 묘한 승부욕 같은게 생겨서 남주를 꼬셔보려 하는데 남주는 거북해하며 피하는거임. 그런 남주에게 화가 나서 점점 괴롭히다시피 하는 정도로 남주를 몰아붙이는거지. 점점 남주는 고립되어가고


그렇게 고립된 남주를 굴복시키기 위해 남주에게 자기랑 사귀면 더는 안 괴롭혀질 거고, 너가 절대 가질수 없는 것들도 받아먹을수 있다고 유혹해보지만 남주는 이미 그녀를 진심으로 혐오하게 되버려서 매몰차게 거절하는거임.


그리고 남주는 예전부터 좋아했던 늘 자기를 상냥하게 대해주는 여자랑 사귀게 되는데..... 그 모습을 바라보고 패배감을 느낀 아가씨는 몰래 남주의 여친도 괴롭히기 시작함. 그리고 남주의 여친에게 남주랑 해어지라고 협박하고, 결국 남주는 여친에게 이별통보를 받게되지.


그런데 남주의 여친은 자기가 남주를 지켜주지 못했다는, 그를 배신했다는 죄책감에 괴로워하다 목숨을 끊고 유서에는 남주에게 "내가 너무 약해서 미안해. 내 마음이 너무 나약해서 미안해. 널 지켜주지 못했어. 함께해주지 못했어. 미안해. 정말 미안해. 사랑해."라고 적혀있었고 그걸 남주가 읽음


그렇게 남주는 아가씨를 불구대천의 원수로 여기게 되는

그런 후피집 복수극 회로 돌아간다

누가 써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