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도충 메모

이건
지옥이다.

상징성에 과하게 집착한 나머지 전개가 고착화되는 느낌이 있긴 함.
악역들은 죄 힘빠져서 초반이랑 같은 금마들이 맞나 싶고.
정작 초반부터 서사 쌓인 악역들이 중반부에서 컷당해버리니까
후반에서 등장하는 악역들이 붕  뜸.

차라리 그 달빛의 기사인가 금마가 답답해서 군주 목 따버리고 기사군주같은거 선언하고 작위계승 못받은 백작가 차남인가 금마가 뒤짚어보자 하고 그 기사한테 붙어서 주인공을 막아서는 최종보스가 됬으면 어땠을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