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용할 수 있는 자원이 '카드'밖에 없으니까
다른 게임들 처럼 후반을 도모하고 그런게 없음.

유희왕이 선턴ㅈ망 메타를 잡아내면 어떻게 되는지 아냐?
포켓몬 TCG처럼 멀리건ㅈ망겜이 됨 ㅋㅋㅋㅋㅋㅋ


반면 하스스톤같은 매더개류 TCG는 '마나'라는 자원이 하나 더 있는데,
이게 턴마다 늘어나서 '초반'과 '후반'이 나뉘어지는 거임.


마나가 없으니까 매더개나 하스처럼 500rpm(위니), 어그로, 번덱같은 초반용과 램프, 컨트롤, 빅덱 같은 후반용, 그리고 그 사이를 절묘하게 파고드는 미드레인지 같은 덱이 존재하지 않는것.

TCG 해본 녀석들은 알겠지만 카드'만' 자원으로 활용하는 유희왕이 굉장히 특이한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