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ovelpia.com/novel/198122


대충 트레센에서 말딸들이 트레이너와 계약하기 전 단체 훈련을 지도하는 직종인 교관이 주인공인 패러디임


주로 데뷔전은 커녕 트레이너 계약도 못할 수 있는, 주인공의 뒷면에 가려진 똥말딸들의 이야기에 초점 맞춤


벽돌체가 좀 심하긴 한데 생각보다 필력이 꽤 괜찮아서 익숙해지니까 술술 넘어가더라


개인적으로 말딸 패러디 중에 먼치킨물이나 결국 성장해서 천상계가 되는 성장물 말고 이런 똥말딸의 어두운 이야기 다루는 작품이 하나쯤 있었으면 했었는데 내 상상이상으로 잘 써진 작품이라 굉장히 만족스러웠음


아껴두었던 내 인생픽을 박은 게 후회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