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2차창작엔

작가가 직접 소설속으로 들어가서

주인공 자리 뺏고 하렘뽕빨하기보단


기존의 인물들이 우당탕탕 대모험!

설정상 나왔던 조연이 주인공!

이런 식으로 좀 더 가볍게 이야기를 푸는 것 같음

아니면 애초에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쓴다던지.


한국은 뭔가 오리지널 캐릭터가 꼭 나오거나

기존의 캐릭터에 빙의하거나...

그런 식으로 이야기의 대전제가 바뀌는 소설이 많음

좋은 소설로서 재밌게 보는 것도 있지만

결국 그거는 원작의 껍데기만 쓴 전혀 다른 소설이 되는거 같음...


난 일본처럼 '원작의 외전' 수준의 이야기를 좋아하는데

국내에선 찾기가 어려워서 아쉬워...

'키보토스의 남학생' 같은 것만 나오는데

차라리

'수복 히어로 오버홀' 같은 작품이 더 많이 나오면 좋겠어...

제발 미소녀동물원에 ts나 꼬추새끼 작가의 음습한 분열체 끼워넣지 말고 그냥 외전같은 이야기나 쓰란 말이야 씨발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