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진짜


인간 자체의 좆같음이 너무 잘 표현되서 보기 힘드네...

내가 아무튼 이만큼 힘들었고

내 애는 나만큼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어

라는 알량한 생각으로

제 딴에는 선의로,

아니, 김별은 자신의 두번째 코인이니 자신을 위한.

그저 알량한 위선을 통해 위안을 얻고

그거로도 모자라 하는 말이

"애가 혼자 하면 힘들거 같아서 같이 했다."

그냥

애가 해도 가스라이팅 당했나 라고,

"엄마가 옆에 있어줘서 덜 힘들었다." 같은,

순전히 자식이 부모를 위로하기 위한 말을 하는걸

자식의 생사여탈권을 가지고 있어서 따르기를 강제 할 수 있는 부모가 한다고?

진짜 인간 군상 자체가 너무 역해 

진짜로

어떻게 피아조아는 저리 역한 인간군을 묘사 할 수 있는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