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신이건 외계인이건 마왕이건 그런 애가 나타나서


주인공에게 '네가 동의한다면 우리가 지구를 지배하는 대신 지구인들이 가지고 있는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겠다.'라고 했는데 이걸 거부하면서


'우리의 문제는 우리가 해결한다.'라고 하면


그건 인간찬가일까? 그냥 인간으로서 오만함일까?